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퍼스트 슬램덩크 후기 2023년 1월 5일, 서둘러 퇴근을 하고 종로3가 피카디리 CGV에 도착했다. 저녁을 먹기엔 애매한 시간이라 키오스크에서 핫도그와 팝콘, 제로 콜라를 주문하여, 핫도그를 흡입하다시피 먹고 떨리는 마음으로 양손에는 팝콘과 제로콜라를 들고 상영관 안으로 들어 갔다. 일찍 입장한 탓에 텅 비어있던 상영관은 자리를 찾아 들어가기 여유로웠다. 팝콘을 우걱 우걱 씹어 먹으며 내 뒤로 들어오는 관객들의 특징을 살펴보니 전부 나와 비슷한 서른 후반 이상의 남성 관객들이었고 그 중 혼자 보러온 관객이 대부분이었다. 영화는 송태섭의 어린 시절로 시작하며 몇 분 정도가 지나가면 케릭터 한 명 한 명을 순서대로 스케치하여 코트에 등장시키는 오프닝씬이 있는데 시작부터 소름 장착하고 보게 된다. 영화의 3D 그림체는 호불호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